오늘은 2023.12.20 개봉한 '노량 : 죽음의 바다'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김한민 감독이 맡았으며, 이순신 시리즈 3부작인 명량, 한산 그리고 노량까지 모두 맡은 감독입니다.
2007년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이름을 알리며, 2011년 최종병기 활을 통해 관객수 약 750만 명을 기록하며 대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2014년 명량으로 관객수 1750만 명이라는 전후무후한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영화 관람객수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 입니다.
궁금하실 분이 많을 것 같아서 찾아봤습니다. 아래 역대 대한민국 영화 관람객 순위 참고 바랍니다.
| 영화 제목 | 개봉일 | 감독 | 평점 | 관객수 |
| 명량 | 2014.07.30 | 김한민 | 8.88 | 1761 만명 |
| 극한직업 | 2019.01.23 | 이병헌 | 9.2 | 1626 만명 |
| 신과함께 - 죄와 벌 | 2017.12.20 | 김용화 | 8.73 | 1441 만명 |
| 국제시장 | 2014.12.17 | 윤제균 | 9.16 | 1426 만명 |
| 어벤져스 - 엔드게임 | 2019.04.24 | 안소니 루소, 조 루소 | 9.5 | 1397 만명 |
| 겨울왕국2 | 2019.11.21 | 크리스 벅, 제니퍼 리 | 8.95 | 1375만명 |
| 베테랑 | 2015.08.05 | 류승완 | 9.24 | 1341만명 |
| 아바타 | 2009.12.17 | 제임스 카메론 | 9.42 | 1333만명 |
| 도둑들 | 2012.07.25 | 최동훈 | 7.66 | 1298만명 |
| 7번방의 선물 | 2013.01.23 | 이환경 | 8.83 | 1281만명 |
하지만, 명량의 2부작인 한산에서는 전작 대비 좋은 평을 남기지 못하였으며, 관객수는 약 726만 명에 그쳤습니다.
이번 이순신 시리즈의 3부작 중 마지막 시리즈인 노량 : 죽음의 바다는 어느 정도 관객수를 기록할지 기대됩니다.
상영시간은 152분으로 약 2시간 30분입니다. 12/25 기준으로, 관객수는 168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목차
1. 노량 : 죽음의 바다 출연진 (등장인물)
2. 노량 : 죽음의 바다 줄거리
3. 노량 : 죽음의 바다 손익분기점
4. 노량 : 죽음의 바다 후기
해당 영화에 대한 의견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것 같습니다. 우선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아래의 메인 예고편을 먼저 보시고, '이 영화를 봐도 되겠다, 내 취향에 맞는구나' 등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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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량 : 죽음의 바다 출연진 (등장인물)
노량 : 죽음의 바다 출연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감독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김한민 감독이 맡았으며, 주인공인 이순신 역으로 윤석 배우가 맡았습니다. 그 외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는 아래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명랑의 최민식 배우, 한산의 박해일 배우 그리고 노량의 김윤석 배우가 이순식 역을 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명량의 최민식 배우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윤석 배우도 완벽에 가깝게 소화를 잘한 것 같아서 시청에 큰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영화의 시즌이 거듭될수록 인기도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요, 명량의 첫 개봉일 관객수는 68만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량의 첫 개봉일 관객수는 21만 명으로 1/3 수준에 그쳤습니다. 따라서 흥행여부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량 : 죽음의 바다의 손익 분기점은 대략 720만 명 ~ 750만 명으로 되어있습니다. 한산의 관객수가 726만 명이라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강렬한 인상이 남겨지지 않는다면 달성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개봉한 지 얼마 안 되었으므로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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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 죽음의 바다 손익분기점 외 관련 정보 바로가기
보다 자세한 출연진 및 등장인물에 대한 히스토리는 아래 바로가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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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량 : 죽음의 바다 줄거리
노량 : 죽음의 바다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량 : 죽음의 바다는 1592년 임진왜란 후 7년이 지난 1598년 12월에 일어난 노량해전에 대한 영화입니다. 이순신 역을 맡은 김윤석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전쟁을 이대로 끝내서는 안 된다는 일념 하에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고자 합니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역을 맡은 정재영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역을 맡은 백윤식의 살마 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며 영화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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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량 : 죽음의 바다 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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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량 : 죽음의 바다 후기
노량 : 죽음의 바다에 대한 후기입니다. 우선 관람객들의 평점 및 후기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평점이네요! 하지만, 개봉 초반에는 100% 신뢰하기가 어려우니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음은 노량 : 죽음의 바다에 대한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3부작의 마지막이라는 점에서 무언가 유종의 미를 거둘만한 임팩트 있는 장면이 나와주기를 바랐던 게 잘못일까요? 상영의 막이 내리는 순간에도 '음... 끝인가?' 정도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상 전투씬은 이미 전작에서 많이 봐왔는데 거의 유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의 절반이 해상전투씬인데 보는 동안 긴장감보다는 어느 정도의 지루함이 조금 더 크게 작용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백윤식의 연기도 그다지 임팩트 있게 다가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빌런의 느낌이 약하지 않았나 싶어요.
현재 동시 상영 중인 영화 서울의 봄의 전두광 역을 맡은 황정민 배우를 보면, '빌런이란 이거지!'라는 생각이 탁 들었는데 말입니다. 다소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배경을 설명함에 앞서 본 장면이 나오기 전의 사설이 너무 길게 차지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전작이 워낙 대작이다 보니, 속편들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요. 편집에 편집을 거듭하면서 완성되었을 영화겠지만, 관람객의 입장에서 볼 때 몰입도를 조금 더 고려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역사는 왜곡되면 안 되지만, 조금 비현실적이더라도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짜릿하고 시원시원한 장면이 조금씩은 더 나와줬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뭐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볼 때 이러한 큰 기대감을 조금만 빼고 다시 생각해 본다면, 2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관람하기에 충분히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